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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3일 장 초반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0.72포인트(1.15%) 하락한 2639.0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26.27포인트(0.98%) 내린 2643.54로 개장하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525억원, 기관은 48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01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기아는 2% 이상 하락한 상황이며, 네이버(-1.98%), 셀트리온(-1.94%), 포스코홀딩스(-1.74%)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1.26%)와 SK하이닉스(-1.62%)의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81포인트(0.89%) 하락한 871.12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 시점에는 6.72포인트(0.76%) 하락한 872.21로 거래되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4억원, 24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은 70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리노공업은 3% 이상 하락한 상황이며, 에코프로비엠(-2.29%), 에코프로(-1.88%), 엘앤에프(-0.24%) 등 2차전지 소재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1.67%), JYP엔터테인먼트(-1.48%)의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8원 상승한 1310.2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뉴욕증시 지수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5.5포인트(0.07%) 상승한 37,715.04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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