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중소상공인들의 물류 배송 서비스 개선 약속
생활물품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물류 배송 서비스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편의성을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와디즈는 펀딩에 성공한 제품을 상시 판매하는 와디즈스토어의 익일 배송 서비스인 ‘와배송’을 개편한 것이다.
와배송은 와디즈에서 제품이 소비자에게 유통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대행하는 서비스이다. 펀딩에 성공한 제품은 와디즈 전용 풀필먼트 센터에 보관되며, 주문 및 발송 관리부터 빠른 배송 및 고객 서비스(CS) 인력 등을 모두 지원해준다.
기존 와디즈스토어의 경우 와디즈가 상품 제작자로부터 직접 매입한 제품만 익일 배송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펀딩 성공 후 스토어에서 상시 판매하던 상품 제작자 누구나 자체 시스템인 ‘메이커 스튜디오’의 주문 연동 기능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와배송을 이용하면 상품 제작자들은 스토어 입점 후 와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와디즈 물류센터를 사용할 수 있다. 주문 시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진행되며, 소비자가 오후 4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출고도 가능하다.
와배송의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3월 런칭 당시 30건의 프로젝트가 진행됐고, 올해 6월에는 326건의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등 수요가 10배 가까이 늘었다.
와디즈는 이번 개편을 통해 중소상공인들이 더 좋은 상품을 만드는 일에 보다 집중하도록 돕기 위한 방침이다. 주문이 비정기적이어서 택배 계약이 쉽지 않거나, 인력이 부족한 중소상공인들의 주문 관리, 발송, CS 업무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이다.
와디즈 관계자는 “인력이 부족한 상품 제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소상공인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와배송 개편으로 인해 상품 제작자들은 손쉽게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와디즈는 소상공인들의 무리한 업무 부담을 덜어주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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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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