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시장, 매매가 하락 및 거래량 감소로 투자 매력 떨어져
오피스텔 시장에는 현재 찬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알려진 오피스텔의 매매가격은 이미 16개월째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과 입주 물량도 크게 줄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은 고금리가 지속되고 각종 규제를 받는 영향으로 투자자들이 오피스텔 투자에 관심을 더 이상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부동산 업계에서는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되고 내년에 도입될 신생아 특례대출도 오피스텔에 적용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오피스텔의 매매가는 9월 대비 0.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작년 7월 이후로 오피스텔 매매가는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방 지역을 포함하여 서울(-0.07%)과 수도권(-0.08%)에서도 하락이 이어졌다.
작년 하반기부터 오피스텔 시장은 내림세를 보이며, 국세청이 발표한 내년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전국 기준으로 4.78% 하락했다. 이는 2005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시가가 하락한 것으로, 2021년에는 4.0% 상승하였으나 올해는 하락세로 반전되었다. 기준시가는 국세청이 매년 말에 확정하며, 시가를 알 수 없는 경우 상속·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부과할 때 활용된다. 지역별로는 충남(-13.03%)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였으며, 전북(-8.30%), 대구(-7.90%), 경기(-7.27%), 제주(-7.2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러한 가격 하락 원인은 고금리의 영향으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얼어붙은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의 기대 수익률은 연간 3~5% 정도이다. 그러나 현재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거의 제로 수준에 가까워(연 4%를 웃도는) 투자자들은 관리가 번거로운 오피스텔보다는 안전한 은행 예금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
오피스텔 시장의 거래량도 크게 감소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연초부터 8월까지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작년과 비교해 1만7839건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오피스텔 시장의 투자 매력은 크게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부동산 업계에서는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되도록 되어 있는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내년에 도입될 신생아 특례대출을 오피스텔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오피스텔의 매매가는 9월 대비 0.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작년 7월 이후로 오피스텔 매매가는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방 지역을 포함하여 서울(-0.07%)과 수도권(-0.08%)에서도 하락이 이어졌다.
작년 하반기부터 오피스텔 시장은 내림세를 보이며, 국세청이 발표한 내년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전국 기준으로 4.78% 하락했다. 이는 2005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시가가 하락한 것으로, 2021년에는 4.0% 상승하였으나 올해는 하락세로 반전되었다. 기준시가는 국세청이 매년 말에 확정하며, 시가를 알 수 없는 경우 상속·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부과할 때 활용된다. 지역별로는 충남(-13.03%)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였으며, 전북(-8.30%), 대구(-7.90%), 경기(-7.27%), 제주(-7.2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러한 가격 하락 원인은 고금리의 영향으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얼어붙은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의 기대 수익률은 연간 3~5% 정도이다. 그러나 현재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거의 제로 수준에 가까워(연 4%를 웃도는) 투자자들은 관리가 번거로운 오피스텔보다는 안전한 은행 예금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
오피스텔 시장의 거래량도 크게 감소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연초부터 8월까지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작년과 비교해 1만7839건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오피스텔 시장의 투자 매력은 크게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부동산 업계에서는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되도록 되어 있는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내년에 도입될 신생아 특례대출을 오피스텔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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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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