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하한가로 추락, 코스피200 편입에 기반한 심리 변화
영풍제지, 하한가로 추락…공매도 가능해지기 전 주식 빼려는 심리
영풍제지 주식이 하한가로 추락했다. 11월 코스피200 지수에 정기 편입돼 공매도가 가능해지기 전에 주식을 빼려는 심리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8일 오전 10시 1분, 영풍제지 주가는 전일대비 1만 4500원(29.96%) 급락하며 3만 3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에는 1%대의 하락세를 보이다가 갑자기 급락하여 하한가로 떨어졌다.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JP모건증권과 모건스탠리를 통해 외국인 매물이 7700여주에 이르렀다. 하한가에서는 매물 잔량도 약 192만주 정도가 쌓여있다.
영풍제지 최대주주인 대양금속도 하한가로 급격하게 하락했다. 현재 대양금속 주가는 960원(29.91%) 하락한 2250원을 기록 중이다. 대양금속도 전일대비 0.93% 낮은 3180원으로 시가를 형성하고 하한가로 직행했다. 하한가에서는 약 208만주 정도 매물이 쌓여있다.
영풍제지는 올해 동안 주가가 5000원대부터 5만원대까지 상승하며 수익률 900%를 달성했다. 배터리 사업 진출 호재를 발표하긴 했지만, 2차 전지 업종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도 계속해서 상승하며 주가 조작 세력의 의심을 받고 있다.
이전에는 창업주가 두 아들을 제쳐두고 재혼한 35세 연하 부인에게 회사를 증여한 후, 부인이 회사를 2년 만에 사모펀드 큐캐피탈에 650억원에 매각한 일화로 알려져 있다. 이 일화는 실제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의 소재로도 사용되었다.
지난해 6월 큐캐피탈은 1206억원에 영풍제지를 대양금속에 넘겼는데, 이후 주가가 폭등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점에서 자산주로 평가받고 있으며, 과거의 라덕연 관련주와 비슷한 점인 공매도가 불가능하다는 점 등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주가가 10배 상승하는 영풍제지에 대해…
영풍제지 주식이 하한가로 추락했다. 11월 코스피200 지수에 정기 편입돼 공매도가 가능해지기 전에 주식을 빼려는 심리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8일 오전 10시 1분, 영풍제지 주가는 전일대비 1만 4500원(29.96%) 급락하며 3만 3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에는 1%대의 하락세를 보이다가 갑자기 급락하여 하한가로 떨어졌다.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JP모건증권과 모건스탠리를 통해 외국인 매물이 7700여주에 이르렀다. 하한가에서는 매물 잔량도 약 192만주 정도가 쌓여있다.
영풍제지 최대주주인 대양금속도 하한가로 급격하게 하락했다. 현재 대양금속 주가는 960원(29.91%) 하락한 2250원을 기록 중이다. 대양금속도 전일대비 0.93% 낮은 3180원으로 시가를 형성하고 하한가로 직행했다. 하한가에서는 약 208만주 정도 매물이 쌓여있다.
영풍제지는 올해 동안 주가가 5000원대부터 5만원대까지 상승하며 수익률 900%를 달성했다. 배터리 사업 진출 호재를 발표하긴 했지만, 2차 전지 업종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도 계속해서 상승하며 주가 조작 세력의 의심을 받고 있다.
이전에는 창업주가 두 아들을 제쳐두고 재혼한 35세 연하 부인에게 회사를 증여한 후, 부인이 회사를 2년 만에 사모펀드 큐캐피탈에 650억원에 매각한 일화로 알려져 있다. 이 일화는 실제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의 소재로도 사용되었다.
지난해 6월 큐캐피탈은 1206억원에 영풍제지를 대양금속에 넘겼는데, 이후 주가가 폭등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점에서 자산주로 평가받고 있으며, 과거의 라덕연 관련주와 비슷한 점인 공매도가 불가능하다는 점 등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주가가 10배 상승하는 영풍제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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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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