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1·2등 동시 당첨된 연금복권으로 20년간 21억을 수령해야 할 남성의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울산 남구 옥동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161회차 연금복권 720를 구매한 A씨는 1등(1매)과 2등(4매)에 동시 당첨되었습니다.

A씨는 "로또 복권을 주로 구매하지만 가끔 연금복권도 사곤 합니다. 어느 날 출근길에 지나가다가 편의점 앞의 포스터에서 161회차 연금복권 1등 당첨 찾아가세요라는 내용을 보았습니다"라며 "그때 아마 내가 당첨될 리가 있을까?하고 생각했지만 바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몇 달이 지난 후에야 저녁에 아내와 캠핑장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중에 갑자기 연금복권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캠핑장에서 지갑을 꺼내 연금복권을 확인한 결과 1·2등 동시 당첨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가족들과 함께 기뻐했다고 합니다. A씨는 "술이 달았고 캠핑이 더욱 즐거웠습니다. 왜 이런 행운이 내게 왔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정말로 우연히 당첨된 것 같아요"라고 당첨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또한 A씨는 "당첨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봉사적인 삶을 살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1등 당첨자는 연금 형식으로 20년간 매월 700만원을 받게 되고, 2등 당첨자는 10년간 매월 100만원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1·2등 동시 당첨자인 A씨는 앞으로 10년 동안 매월 1100만원을 받게 되며, 그 이후 10년간은 매월 700만원을 받게 됩니다. A씨의 총 당첨금은 21억6000만원이 됩니다.

한편, 복권 당첨금의 지급 방식에는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