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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매출 대부분 리니지 시리즈에 의존…신작 출시 지연으로 성장 막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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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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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회

작성일 23-08-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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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 종속되어 매출 감소…출시 연기에 대응 필요

엔씨소프트는 매출의 대부분을 리니지 시리즈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2분기에는 이 회사의 모바일 게임 매출 4752억원 중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가 99%의 비중을 차지했다. 리니지는 1998년에 출시된 엔씨소프트의 대표적인 게임으로 역사를 만들었다. 중세풍의 판타지 세계에서 승부욕을 자극하는 공성전 콘텐츠를 내세워 국내에서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유행을 일으켰다. 다른 게임사들이 이 성공 전략을 따라하여 리니지와 비슷한 게임들을 개발하면서 리니지라이크(like)란 신조어가 업계 용어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신작 성공 압박에 시달리는 K게임 리니지는 엔씨소프트의 성장을 저해하는 그림자로 변해갔다. 최근 2분기에는 매출이 4402억원, 영업이익은 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와 71% 급감했다. 동시에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도 5094억원에서 3399억원으로 33% 감소했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리니지를 대체할만한 신작은 출시되지 않았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지난 11일 26만3500원에 거래되었는데, 이는 2016년 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와 더불어 엔씨소프트는 신작 3종의 출시 시기를 올 하반기에서 내년으로 연기했다. 올 3분기에는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를 출시할 예정이며, 12월에는 쓰론앤리버티(TL)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 두 게임이 연내에 출시될 목록에 남았다. 엔씨소프트의 최고재무책임자(CFO) 홍원준은 "(신작 출시 지연의)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여 경영진 차원에서 대응할 것"이라며 "전사적인 프로세스와 구조를 점검하며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넥슨과 함께 게임 업계의 주요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현재 리니지 종속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을 겪고 있으며, 출시 지연으로 인한 대응이 필요한 상태이다. 업계 내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신작 출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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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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