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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에서 이기는 데 그치지 않고 의뢰인의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주는 종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양선순 법무법인 B&H 대표변호사는 명성 높은 변호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작년 B&H를 설립하여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양 대표변호사는 부장검사 출신으로 대구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장,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 수원지검 형사2부장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양 대표변호사는 "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기업을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에는 경기 용인시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사 대표와 협력하여 이전 대표를 고소하고 고발하는 일에 참여한 사례를 예로 들었다.

해당 사례는 B씨의 아들인 C씨가 이 시행사의 임원이자 국내 증권사 부동산금융부서의 중간 간부로 근무하며 2022년 증권사 인감을 위조하고, 자산가들로부터 100억원을 사기한 사건이다. C씨가 수사와 재판을 받으면서 시행사는 역삼지구 개발사업이 중단되었다. 이에 대표변호사는 대리인으로서 추가로 확인된 내용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법정 공방에 뛰어드는 등 검찰에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양 대표변호사는 서울 강남구에서 상가 임대차계약 문제로 분쟁 중인 상인들의 법률대리 업무도 맡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무상 사용 기간이 끝난 개발업체로부터 논현동의 건물들의 관리 운영권을 넘겨받은 강남구 측과 상인들 간의 문제로 발생한 것이다.

양 대표변호사는 "우리 법무법인은 소송에서 이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의뢰인의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주는 종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법적 환경에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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