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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 신성장산업 유치 추진 및 시청사 부지 활용 계획 발표

안양시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안양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신성장 산업 유치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토대로 기업유치 전략을 구체화했다.

보고회에서는 주민참여 원탁회의, 전문가 토론회, 동 순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과 공감대를 종합하여 기업유치 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발표된 시청사 부지 활용 계획 기본구상에는 시청사를 중심으로 평촌 중앙공원과 미관광장을 연계해 도시와 자연이 교차하는 복합거점을 조성하고, 안양의 미래 신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우수기업들이 개발계획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으로 시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시민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기본구상을 검토하고,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의향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하여 입주기업 유치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전국적으로 기업 및 투자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업이므로 실현 가능한 기업유치 전략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신성장산업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양시의 경제적 발전을 이루어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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