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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40년간 식음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로 글로벌 시장 공략
글로벌 푸드&헬스케어 기업 아워홈이 올해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기업은 단체급식, 식자재유통 등 40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매출을 30% 이상 늘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워홈은 MCP(Meal-Care Platform/단체급식), TFS(Total Food Solution/식자재유통), GP(Gourmet Platform/외식), HMR(Home Meal Replacement/식품) 등 4가지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한 전략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아워홈은 미국, 중국, 베트남, 폴란드 등 4개국의 소재 관계사를 대상으로 단체급식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왔다. 앞으로는 현지 글로벌 및 로컬 회사를 고객으로 확보하여 K푸드 메뉴를 제공하고, 이를 위해 식자재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아워홈은 해외 거점을 통해 한국 및 제3국과의 글로벌 소싱 및 무역을 확대하여 회사의 매출 구조를 다변화할 것이다.

아워홈은 지난해 말 중국 주재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 콘티넨탈과 사내식당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콘티넨탈이 위치한 중국 장사시의 연구소 내 사내식당을 아워홈이 24시간 운영하게 되었다. 이는 아워홈이 중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기업과 체결한 식음료 공급 계약이다.

아워홈은 이번 수주 배경에 구자학 선대회장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구 선대회장은 1981년 독일과의 인연을 맺은 한독상공회의소 이사장을 역임하고, 1983년 서독십자공로대훈장을 수상했으며, 1987년 한독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등 독일과의 깊은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었다. 아워홈은 지난해 재중독일상공회의소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했다.

아워홈은 이번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해외 매출을 크게 늘리고, 글로벌 푸드&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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