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
글로벌투자은행 씨티그룹은 중국 경제가 바닥을 치고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이에 따라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7%에서 5%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씨티그룹은 중국의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있으며,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개월 만에 50을 넘어서며 확장국면에 진입했으며, 이로 인해 수출 둔화추세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달 공개된 8월 공업이익은 전년 대비 17.2% 성장하여 올해 첫 플러스 성장을 보였습니다. 이에 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는 "경기 주기의 바닥을 지나고 있으며, 정책적 모멘텀이 집중되면서 수요개선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씨티그룹은 이전에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바 있었으나, 부동산 규제 완화로 정책 모멘텀이 예상치를 상회하였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씨티그룹의 전망치는 중국 정부의 올해 성장률 목표치와 일치합니다. 이와 달리 JP모건, 바클레이스, 노무라증권 등은 최근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으며, 올해 5% 성장률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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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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