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지주회사 개편 검토

신한금융그룹의 진옥동 회장은 지주회사 C레벨(부문장) 축소와 일부 자회사 통폐합, 최고경영자(CEO) 교체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지주사의 목표는 그룹사 경영 개입을 최소화하고 모니터링 기능에 집중하는 것이다. 진 회장은 효율성을 감안하여 15개의 자회사도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번 개편은 이익 중심보다는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진 회장의 체질 개선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지주는 다음달 20일에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여 경영진 및 자회사 CEO 인사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사회에서는 부문장 축소 등 조직 개편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은 전략, 지속가능경영, 재무, 운영 등 10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문장은 부사장급으로 10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KB금융과 경쟁하는 신한금융은 재무, 리스크관리, 경영연구소 등 세 곳에만 부사장을 두고 있으며, 하나금융은 디지털, 그룹지원, 리스크관리 등 여덟 개 그룹을 부사장이 담당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올해 3월에 취임한 임종룡 회장이 지주 총괄사장제와 수석부사장제를 폐지하고 부사장은 재무부문장과 브랜드부문장 두 명으로 구성되었다.

진 회장은 취임 이후에 지주사의 평가 영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지난 9월 지주사 창립 22주년 기념 토크콘서트에서 "지주사는 그룹사가 치… Please delete the email and journalists name and write a Korean article within 1500 characters based on the following.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