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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경기 침체로 인해 부진한 상황에 처한 그룹의 경영전략실에 대해 확대 개편과 강도 높은 쇄신을 요구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최근 주최한 경영전략실 전략회의에서 "변화를 요구만 하고 스스로 변화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따를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경영전략실은 각 계열사를 통제하고 지휘하는 조직이 아니라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이 연구하고 일하는 조직이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전략실을 확대 개편하여 경영총괄과 경영지원총괄 조직으로 재편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경영전략실이 과거의 업무 방식을 완전히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하였습니다. 경영전략실은 신세계그룹의 최종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중요한 조직이므로 업무에 있어서도 큰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특히 정 부회장은 경영전략실이 그룹의 리스크 관리 최전선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룹을 둘러싼 내외부의 불확실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각 계열사의 잠재적인 리스크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대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를 위해 경영전략실을 통해 그룹 전체가 강도 높은 쇄신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인해 최근 3분기 신세계건설의 영업이익이 급감한 영향으로 주요 계열사인 이마트의 실적에도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정 부회장은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그룹 내의 경영전략실에 강력한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상황이 어려운만큼 신세계그룹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힘차게 쇄신해야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경영전략실을 중심으로 그룹 전체가 협력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희망을 담았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변화를 통해 신세계그룹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미래에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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