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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수요 증가로 주택담보대출 잔액 최대치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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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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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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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의 월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약 2년 만에 최대치로 불어났다.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동산 매수 심리와 시장 수요 증가가 이에 기여했다. 9월 말을 기준으로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517조8588억원으로 전월 말(514조9997억원) 대비 2조8591억원 증가했다. 이는 2021년 10월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기록한 최대 증가폭이다. 10월에도 5일까지 5대 은행에서 주담대는 4245억원 증가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첫째 주(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12주 연속 상승하여 0.08% 상승했다. 이로 인해 주담대 잔액이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왔다.

금융권에서는 대출금리가 상승하고 있지만 주택 시장의 회복으로 인해 당분간은 대출 수요가 꺾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대 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6일 기준 연 4.17~6.274%로 전월 6일(연 4.00~6.31%) 대비 하단 금리가 0.1%포인트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혼합형(고정형) 금리도 연 3.79~5.92%에서 연 4.00~6.31%로 상승하여 하단 금리가 연 4%대로 진입하였다.

주담대의 증가세는 전체 가계대출 잔액을 상승시키며, 9월 말 기준으로 가계대출 잔액은 682조3294억원으로 8월 말 대비 1조5174억원 증가했다. 이는 올해 5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하는 추세이다.

은행들은 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출금리를 산정할 때 시장금리에 자체적으로 가산금리를 더해 전체 금리를 높이는 방식이다.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상향 조정하게 되면, 은행채 발행 증가 등의 여파로 인해 이미 높은 금리가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차주들에게 불리한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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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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