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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어촌지역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 실시

2016년 12월 분리해 출범한 수협은행은 어업인과 회원조합에 대한 최적의 금융지원과 함께 어촌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매월 실시하는 어촌지역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은 대표적인 활동입니다. 이는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봉사 활동으로, 수협은행의 노력으로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촌지역은 젊은이들이 대부분 도시로 이동하고 고령의 주민들이 남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곳입니다. 수협은행은 이러한 특성을 반영하여 2018년부터 은행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Sh사랑해(海)봉사단을 구성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봉사단은 어촌마을 및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을 중심으로 해양생태계 보호 캠페인과 어촌지역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해안가 쓰레기는 썰물을 타고 바다로 유입되어 해양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며,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킨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또한, 어업인들에게도 조업량 감소 및 선박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에 수협은행은 해양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해양수산기관 및 유관 단체들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약을 맺고, 매달 한 차례씩 어촌지역에서 해안가 플로깅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과 바다환경보호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협은행은 어업인과 어촌지역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랑해(海) 이웃찾기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에 은행이 같은 금액만큼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어촌지역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나눔 행사로 15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와 어촌 간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PC를 비롯한 디지털 기기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랑해(海) 디지털봉사단도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협은행은 어업인과 어촌지역의 발전을 위해 금융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으로 어촌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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