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무순위 청약 열기 다시 뜨겁다
수도권의 중심인 이른바 줍줍(무순위 청약) 열기가 다시 뜨겁다. 몇 년 전 가격으로 공급된 단지뿐만 아니라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인 신축 단지의 무순위 청약에도 수천 여명이 몰리고 있다. 무순위 청약 규제 완화에 따라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수요자들은 경쟁력 있는 매물을 찾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부동산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하남시 덕풍동 더샵 하남에디피스 2가구 무순위 청약에는 3만 7495명이 접수했다. 특히, 일반공급 물량인 전용 84㎡ 1가구에는 3만 6491명이 몰렸다. 이 단지의 전용 84㎡ 공급가는 2021년 9월에 책정된 7억 2492만원으로, 인근 시세와 비교하면 최소 3억 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무순위 청약은 본청약 당시의 공급가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순위 청약으로 지난 6월에 공급된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 2가구 모집에는 93만명이 몰린 이유도, 당첨 즉시 최소 5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분양시장의 분위기는 다르다. 높은 분양가에도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치열하다. 국평 12억 원대로 화제가 된 광명 4구역 재개발 단지 광명센트럴아이파크 무순위 청약에는 27가구 모집에 3450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27.8대1이며, 최고 경쟁률은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84㎡ B 타입에서 206대1을 기록했다.
무분양가로 외면당했던 단지들도 흥행하고 있다. 지난해 청약이 미달된 경기 화성 동탄2지구 어울림파밀리에는 지난달 무순위 청약 1가구 모집에 3057명이 몰렸고, 숨마데시앙 2가구 모집에는 4847명이 신청하여 24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하남시 덕풍동 더샵 하남에디피스 2가구 무순위 청약에는 3만 7495명이 접수했다. 특히, 일반공급 물량인 전용 84㎡ 1가구에는 3만 6491명이 몰렸다. 이 단지의 전용 84㎡ 공급가는 2021년 9월에 책정된 7억 2492만원으로, 인근 시세와 비교하면 최소 3억 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무순위 청약은 본청약 당시의 공급가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순위 청약으로 지난 6월에 공급된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 2가구 모집에는 93만명이 몰린 이유도, 당첨 즉시 최소 5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분양시장의 분위기는 다르다. 높은 분양가에도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치열하다. 국평 12억 원대로 화제가 된 광명 4구역 재개발 단지 광명센트럴아이파크 무순위 청약에는 27가구 모집에 3450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27.8대1이며, 최고 경쟁률은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84㎡ B 타입에서 206대1을 기록했다.
무분양가로 외면당했던 단지들도 흥행하고 있다. 지난해 청약이 미달된 경기 화성 동탄2지구 어울림파밀리에는 지난달 무순위 청약 1가구 모집에 3057명이 몰렸고, 숨마데시앙 2가구 모집에는 4847명이 신청하여 24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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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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