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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익대, 용적률 완화로 대형 복합캠퍼스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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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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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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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뉴홍익 서울캠퍼스 조성사업 추진...용적률 완화에 따른 대학 캠퍼스 개조 활발

작년 말 서울 마포구 홍익대의 건축 용적률은 199.7%였습니다. 하지만 저밀(低密) 용도지역인 대학에는 200%의 용적률 제한이 적용되며, 캠퍼스 신축 뿐만 아니라 기존 건물의 증·개축도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서울시는 대학의 신산업·창의 공간에 대해서는 용적률 제한을 완화시키며 대학의 숨을 돌렸습니다.

현재 홍익대는 2030년까지 4400억원을 투자하여 뉴홍익 서울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운동장과 체육관의 지상·지하를 계단식으로 재구축한 연면적 13만㎡ 규모의 복합캠퍼스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지난 10월에는 세계적 건축사무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였고, 네덜란드 기반 건축사무소 OMA가 설계자로 낙점되었습니다. 이현호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학장은 "용적률의 완화로 인해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인·문화 중심 대학인 홍익대의 미래를 보여주며 주변 지역을 활성화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에는 대학 전체의 용적률을 최대 1.2배(200%→240%)까지 높이고, 자연경관지구로 지정된 곳에서는 최고 7층(높이 28m)까지 규제를 완화하는 등 부동산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되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서울시의 각 대학들은 연구실험실, 신산업 강의 공간 등을 확충하는 캠퍼스 개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성태 서울총장포럼 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대학 공간혁신 사례공유 발표회에는 시내의 여덟 개 대학의 건축 프로젝트가 소개되었습니다.

대학의 용적률 완화와 함께 대학 캠퍼스 개조는 서울시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시가 첨단시설을 확충하는 대학들의 발전을 촉진하고, 현대적인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대학들이 캠퍼스 개조를 통해 지역 활성화와 학문의 질적 성장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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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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