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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청약시장, 가파른 점수 하락으로 인한 관심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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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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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회

작성일 23-11-1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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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청약시장, 커트라인 20~30점대로 떨어져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열기가 한풀 꺾이면서 당첨 커트라인이 20~30점대로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전과는 달리 40~50점이면 서울 외곽 단지도 노려볼 수 있는 분위기였으나 상황이 완전히 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입지가 좋은 브랜드 단지라 하더라도 가격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곳은 청약시장에서 맥을 못 추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아파트 매수 시장이 금리 부담으로 인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청약에 대한 관심도 낮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5~9월 동안 매월 서울 아파트 청약 평균 당첨 점수는 60점대를 나타냈다. 작년 2월부터 11월까지는 평균 당첨 가점이 40~50점대였다. 따라서 1년 사이에 10점이 넘게 뛰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기 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커트라인이 60점을 넘었다. 예를 들어, 성동구 청계SK뷰는 62점, 광진구 롯데캐슬이스트폴은 67점, 용산구 용산호반써밋에이디션은 63점이었다. 그리고 구로구 호반써밋개봉과 관악구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 등 외곽지역 단지도 최저 가점이 40~50점대였다.

하지만 최근 분양한 도봉구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의 당첨선은 27점까지 떨어졌다. 최저 가점인 27점과 최고 가점인 43점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또한 지난달 공급된 강동구 천호역마에스트로에는 22점짜리 당첨자도 나왔다. 이러한 단지들은 고분양가 논란이 제기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소규모(77가구)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용면적 55㎡ 아파트의 가격이 13억원에 육박한다. 인근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의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가격이 11억원에 그치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에서는 커트라인이 낮아지면서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는 매매시장의 경기가 둔화되고 있으며, 청약에 대한 관심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에 아파트 분양사들은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약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정부도 청약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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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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