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도봉구·강북구 노후 단지, 재건축 사업 속도에도 가격 하락
서울의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에 위치한 노·도·강이라고 불리는 노후 단지들이 최근 재건축 사업 속도에도 불구하고 매매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통과하는 등 사업이 진척되고 있지만, 매매 가격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사업성이 좋은 일부 단지에 매수세가 몰리는 등 옥석 가리기 현상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창동의 주공19단지는 전용 68㎡ 크기의 주택이 7억65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 지난 2월에는 해당 크기의 주택이 7억8900만원에 거래되었는데, 최근에는 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공19단지는 1988년에 준공된 대규모 단지로 총 1764가구가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도봉구로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면제 결정을 받아 재건축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창동 지역에서는 주공18단지에 이어 두 번째로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해 사업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창동은 서울지하철 4호선 창동역과 1호선 녹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외고 등 학군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준공 후 30년이 넘어가 주거 환경이 열악해져서 최근 매매 가격이 오히려 하락했다고 현장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주변 단지들도 모두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어 재건축이 호재가 되지 못한다"며 "오히려 노후화로 인한 주차난 등이 매수 희망자들에게 크게 작용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서울 강북 지역 내 다른 노후 단지들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서울 강북구 번동 주공1단지도 최근에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건축 속도를 내고 있지만, 가격 상승세는 오히려 주춤하고 있습니다. 해당 단지의 전용 49㎡ 크기의 주택은 지난달 5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창동의 주공19단지는 전용 68㎡ 크기의 주택이 7억65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 지난 2월에는 해당 크기의 주택이 7억8900만원에 거래되었는데, 최근에는 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공19단지는 1988년에 준공된 대규모 단지로 총 1764가구가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도봉구로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면제 결정을 받아 재건축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창동 지역에서는 주공18단지에 이어 두 번째로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해 사업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창동은 서울지하철 4호선 창동역과 1호선 녹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외고 등 학군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준공 후 30년이 넘어가 주거 환경이 열악해져서 최근 매매 가격이 오히려 하락했다고 현장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주변 단지들도 모두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어 재건축이 호재가 되지 못한다"며 "오히려 노후화로 인한 주차난 등이 매수 희망자들에게 크게 작용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서울 강북 지역 내 다른 노후 단지들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서울 강북구 번동 주공1단지도 최근에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건축 속도를 내고 있지만, 가격 상승세는 오히려 주춤하고 있습니다. 해당 단지의 전용 49㎡ 크기의 주택은 지난달 5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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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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