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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이 무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 10월 24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133가구 모집에 1만1437명의 신청자가 몰렸으며,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후 예비당첨자 추첨과 정당계약이 진행되었지만, 여전히 8가구가 미계약분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단지 내 전용 44㎡, 전용 47㎡, 전용 59㎡ 등 소형 면적은 이미 분양이 완료되었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전용 74㎡ 크기의 1가구와 전용 84㎡ 크기의 7가구로, 각각의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12억1470만원과 13억6550만원이다.

무순위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받지 않고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분양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관련 공고는 오전 중에 DL이앤씨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규제지역은 청약홈 시스템을 통해 무순위 접수를 해야하지만, 비규제지역은 사업주체 자체적으로 무순위 공고를 내고 접수를 받을 수 있다.

인근에서 분양한 더샵 강동센트럴시티(천호4구역)의 경우, 27가구가 미계약분으로 남아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무순위 청약을 받았다. 이후에 전가구 계약이 마무리되었다. 분양업계는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도 무순위 청약 이후 완판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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