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올 하반기 마곡지구와 위례신도시에서 분양주택의 사전 청약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마곡과 위례뿐만 아니라 고덕강일지구에서도 조성중인 용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SH는 오는 22~23일 집코노미 박람회에서 이와 같은 공공주택 분양과 용지 공급 계획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 종합 부동산 박람회로, 공공기관, 건설사, 디벨로퍼,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가 참여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혼돈의 부동산시장, 투자 포트폴리오를 새로 짜라라는 주제로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전문가들이 연말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는 2개 부지에서 주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마곡동 747-1 일원에는 마곡 10-2단지로 260가구를 조성하고, 마곡동 753 일원의 택시차고지는 공동주택부지로 용도를 변경하여 210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들 주택은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토지는 SH가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형태입니다. 따라서 저렴한 분양가가 예상됩니다. SH 관계자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 임대료를 내야하지만 서울시민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합리적인 임대료를 산정하여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위례신도시에서는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하기로 계획되었던 거여동 647 일대 A1-14블록에 260가구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이들 주택은 모두 사전 청약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본청약은 2~3년 뒤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SH는 조성중인 토지도 분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위례신도시에서는 업무시설 용지, 마곡지구에서는 편익시설 및 지원시설 용지도 분양할 예정입니다. SH는 이번 집코노미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분양주택과 용지 공급 계획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