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2022년 서울시, 26만3139명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하며 표창장 수여

서울시는 최근 26만3139명의 지방세 성실한 납부를 인정받아, 이들을 2022년도 모범납세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48명에게는 유공납세자로서 표창장을 전달하였다. 이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모범납세자 비율은 전체 납세자의 3.6%로, 지난해에 비해 1만3508명(5.4%)의 증가를 보였다.

서울시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및 기업들에게 증명서를 발급하고 금융, 의료, 문화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모범납세자는 서울시 시금고(신한은행)에서 1년간 최대 0.5%의 대출금리 인하를 받을 수 있으며, 신한·우리은행에서는 약 20여 종류의 수수료 면제 혜택과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서는 의료비 할인(10∼20%)을 적용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는 신용평가 시 최대 5점의 가점 부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용역에 대한 적격심사 시 최대 0.3점의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경우에는 1년간 서울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범납세자 선정 여부는 서울시 세금납부 시스템인 ETAX 홈페이지, 세금납부 앱 및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세, 주민세 등 고지서에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었음을 표시하여 안내될 것이며, 유공납세자는 개별적으로 통보를 받게 된다.

서울시 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납세를 이행하고 계신 납세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서울시는 모범납세자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