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권, 자금 이탈 우려로 일일 모니터링 시행
새마을금고·농협·수협 등 상호금융권, 예금·신규 재예치 현황 일일 모니터링 시작
다음달부터 새마을금고·농협·수협 등 상호금융권의 예금·신규 재예치 현황과 금리 동향이 일일 모니터링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해말에 고금리로 예금을 확보한 금융사들의 만기가 다가오면서 급격한 자금이탈로 인한 유동성 위기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입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금융감독원 등 상호금융 관련 부처 및 기관들과 함께 2023년 제3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정책협의회에서는 상호금융권의 예금 신규·재예치 현황과 금리 동향 등을 일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상호금융업권의 자금 조달과 운용 동향을 점검하고, 유동성 상황 등을 철저히 확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연말에만 100조원에 이르는 전 금융권의 고금리 예금 만기가 다가오면서 금융업권별 유동성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책협의회에서는 상호금융권이 외형적으로 성장하고 변화한 영업환경에 부합하는 지역 서민금융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신뢰를 향상시키기 위해 연내에는 범부처 합동으로 상호금융업 종합 발전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상호금융권은 타 금융사보다 덜 규제를 받아왔으나, 최근 자산규모가 상업 금융사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또한 고위험 기업 대출, 조합 공동대출 등 새로운 영업행태가 늘어남에 따라 더욱 정교한 제도 개선과 지배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존재합니다.
실제로 상호금융권의 총자산은 2013년 475조원에서 올 상반기에는 1008조원으로 2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조합별 평균자산도 같은 기간에 1273억원에서 2876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총 자산 1조원 이상 조합 수는 40개에서 177개로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상호금융권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금융연구원에서는 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새마을금고·농협·수협 등 상호금융권의 예금·신규 재예치 현황과 금리 동향이 일일 모니터링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해말에 고금리로 예금을 확보한 금융사들의 만기가 다가오면서 급격한 자금이탈로 인한 유동성 위기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입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금융감독원 등 상호금융 관련 부처 및 기관들과 함께 2023년 제3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정책협의회에서는 상호금융권의 예금 신규·재예치 현황과 금리 동향 등을 일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상호금융업권의 자금 조달과 운용 동향을 점검하고, 유동성 상황 등을 철저히 확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연말에만 100조원에 이르는 전 금융권의 고금리 예금 만기가 다가오면서 금융업권별 유동성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책협의회에서는 상호금융권이 외형적으로 성장하고 변화한 영업환경에 부합하는 지역 서민금융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신뢰를 향상시키기 위해 연내에는 범부처 합동으로 상호금융업 종합 발전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상호금융권은 타 금융사보다 덜 규제를 받아왔으나, 최근 자산규모가 상업 금융사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또한 고위험 기업 대출, 조합 공동대출 등 새로운 영업행태가 늘어남에 따라 더욱 정교한 제도 개선과 지배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존재합니다.
실제로 상호금융권의 총자산은 2013년 475조원에서 올 상반기에는 1008조원으로 2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조합별 평균자산도 같은 기간에 1273억원에서 2876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총 자산 1조원 이상 조합 수는 40개에서 177개로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상호금융권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금융연구원에서는 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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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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