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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14년 만에 최저...반도체 부문 적자 폭 축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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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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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0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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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7일 공개한 올해 2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은 60조원, 영업이익은 6000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22.3%, 영업이익은 95.7% 각각 감소한 결과이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분기(5900억원) 이후 14년 만에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 원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반도체 불황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적자는 4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갤럭시S23 출시 효과가 약화되면서 모바일·네트워크 부문의 영업이익도 1분기에 비해 축소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DS부문 적자 폭이 1분기(4조5800억원)와 비슷하거나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이보다는 낮은 4조원대 초반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감산효과가 본격화되는 하반기부터 실적이 본격 반등할 것이란 예상도 제기된다. 또한, 주력인 반도체 부문은 적자 폭이 축소되면서 바닥을 다졌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연결 기준 잠정실적(LG이노텍 포함)이 매출 19조9988억원, 영업이익 89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12.7% 각각 증가했지만, 잠정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에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아이폰 판매가 저조했던 탓에 LG이노텍의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한국 IT 기업들의 실적이 불황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들은 감산효과와 함께 실적 반등이 예상되며, 불황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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