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우려 등을 언급하며 금융권의 건전성 관리와 상생금융에 대한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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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5 23:50

금융권이 "삼중고"로 불리는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등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위기를 겪은 후에도 2024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경제 및 금융 당국 수장들과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은 "부동산 PF 발 리스크 등 건전성 관리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 등 상생금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일치되게 밝혔습니다. 이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금융위원장 김주현,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금융감독원장 이복현, 국회 정무위원장 백혜련 등 정부 관계자들과 금융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이어 제33회 다산금융상 시상식도 개최되었습니다.

최 부총리는 "최근 부동산 PF를 둘러싼 우려와 관련하여 금융사의 영업 방식과 재무 관리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숙고하고 보완해 달라"며 "정부도 역대 최대인 570조원의 정책금융 공급을 통해 금융권의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제2금융권의 소상공인 고금리 대출에는 재정 3000억원을 투입하여 이자 환급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금융 및 통화정책 수장들도 시장 안정과 위기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금융위원장 김주현은 "부동산 PF와 제2금융권의 건전성, 가계부채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면서 우리 금융의 건전성과 회복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은 "긴축 기조가 지속되는 과정에서 촉발될 수 있는 금융 불안 가능성...Please provide more con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