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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복합물류산업 육성과 구역 확장으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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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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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회

작성일 23-12-0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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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구역 확장 투트랙 전략으로 복합물류산업 육성 재도약 발판 마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가덕도신공항(2029년)과 진해신항(2040년)의 완공을 앞두고, 복합물류산업 육성과 구역 확장을 위해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단순 물류창고의 역할을 넘어선 세계 최고 물류 비즈니스 중심을 실현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 개혁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발표했다.

현재 항만배후단지는 자유무역지역으로 자유무역지역법의 규제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한 물류기업들은 수입한 원재료를 활용하여 제품을 가공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어렵다고 설명되고 있다. 예를 들어 물류기업이 환적화물의 단순 조립, 절단, 통조림 제작 등을 원할 경우에도 수출 비중 충족과 별도의 공장 개설 및 신고 등 제조업으로 업종을 전환해야 한다.

한 가지 대표적인 사례로 커피를 들 수 있다. 작년에 한국이 수입한 커피 원두는 총 18만1503톤 중 대부분인 약 93%인 17만1329톤이 부산항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이렇게 들어온 생두는 가공업체들이 몰려 있는 수도권으로 올라가 가공 및 포장을 거친 후 다시 부산으로 내려온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항만배후단지 내 원두 수입 업체는 물류업으로 등록돼 있어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거나 가공하여 수출할 수 없다"며 "단순 보관 중심의 물류업만으로는 기업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워 항만배후단지의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획기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물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도적·법률적 기반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들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의 완공을 앞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복합물류산업 육성과 구역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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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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