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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4㎡ 집이 이번 달 초에 19억20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동일 면적의 집은 지난 1월에 15억9000만원에 거래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8개월 만에 약 3억3000만원 상승하여 최고가에 근접한 20억원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 3월에 12억원 후반대에 거래된 59㎡ 집도 지난달에는 15억30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용강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 대흥동에 위치한 마포그랑자이 등 마포구 일대에서도 전용면적 84㎡인 아파트가 최근에 18억원대에 거래되었습니다. 연초 대비 약 2억원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며, 강남권에서 시작된 부동산 시장 온기가 마포구 등 차상급지까지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전국적으로는 아파트 매매가격이 0.03%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아파트 매매가격이 0.07% 상승하여 상승폭을 더욱 크게 확대했습니다.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상승하였으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4%)보다 더 큰 상승 폭인 0.07%의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0.32%), 강남구(0.19%), 강동구(0.18%), 양천구(0.13%), 마포구(0.1%) 등 25개구 중 23개구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에 중랑구(-0.07%)와 도봉구(-0.02%)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경기도에서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6% 상승하였습니다. 과천시(0.52%), 성남시 수정구(0.24%), 수원시 영통구(0.18%), 성남시 분당구(0.18%), 시흥시(0.13%), 광명시(0.12%), 고양시 덕양구(0.12%) 등 지역별로 다양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인천의 아파트 가격도 0.01% 상승했습니다. 서구(0.10%) 등 지역별로도 조금씩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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