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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금융그룹 무궁화신탁과 스마트 총회 서비스 기업 레디포스트가 도시정비 업무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발표된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에는 재개발과 재건축을 촉진하기 위해 총회에서 전자적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무궁화신탁은 전자적 방식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레디포스트의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레디포스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자적 총회 서비스, 전용 앱 및 홈페이지 제작, 전자문서 기술 지원 등을 무궁화신탁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무궁화신탁은 신탁업계에서 최초로 전자적 기술을 도입하여 효율적인 도시정비 총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상우 무궁화신탁 도시재생사업 팀장은 "총회 원스탑 서비스는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레디포스트는 도시정비 분야에서 스마트 총회와 조합원 전용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주요 서비스로는 전자등기, 전자투표, 현장지원 서비스, 조합 홈페이지 제공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궁화신탁은 전자적 기술의 도입으로 정비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디포스트는 앞으로도 도시정비 분야에서의 스마트 총회 서비스를 통해 더욱 진화를 거듭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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