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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STS개발이 마스턴APAC과 시니어 돌봄시설 개발을 위한 투자자 모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노령화되고 있으며, 2025년까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STS개발은 시니어 돌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국내 부동산을 활용하여 시니어 돌봄시설을 운영하는 포트폴리오를 개발하였다.

작년 7월에는 시니어 돌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닥과 합작투자법인을 설립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에 마스턴APAC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투자 파트너십을 형성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시니어를 넘어 모든 연령층의 돌봄시설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획이다.

STS개발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시니어들의 긍정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라이프 케어의 중요성은 이제 상식이 되었다"며 "시니어를 위한 시설 뿐만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모든 연령층의 요구에 부응하여 부동산 및 운영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투자자의 이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TS개발은 2004년에 설립된 중견 부동산 개발업체로, 전국적으로 대형 마트, 복합 판매 시설, 리빙파워센터, 오피스텔, 물류센터 등 50여 개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을 개발하였다. 최근에는 서울 청량리 힐스테이트더퍼스트, 신설동 자이르네 등의 오피스텔 개발과 함께 케어 및 시니어 부동산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마스턴APAC은 마스턴투자운용이 작년에 설립한 해외 법인으로, 부동산 등 아시아 전역의 투자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 설립 후 1년 동안 싱가포르에 약 600여 명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STS개발과의 양해각서 체결로 인해 더욱 넓은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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