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의 찰리 멍거 부회장, 전세계 최고의 투자자 워렌 버핏의 오른팔, 99세로 세상을 떠났다
버크셔 해서웨이 창업자인 워렌 버핏의 오른팔, 찰리 멍거 부회장이 99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혀졌다. 28일(현지시간), 버크셔 해서웨이는 멍거 부회장이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캘리포니아 병원에서 사망한 것을 공식 발표했다. 워렌 버핏은 성명을 통해 "찰리의 영감과 지혜, 참여가 없었다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현재의 모습을 갖추지 못했을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멍거 부회장은 버크셔에서 오랜 기간을 함께한 동료로서만이 아니라 부동산 변호사, 데일리 저널의 회장 겸 발행인, 코스트코 이사회 일원, 자선가 및 건축가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일생을 부지런하게 살아냈다. 그가 남긴 재산은 올해 초 기준으로 23억 달러로 추산되며, 버핏의 재산이 1000억 달러를 웃도는 것에 비해 작지만 절대적으로는 상당한 금액이다.
멍거는 1980년 백내장 수술로 인한 합병증으로 왼쪽 눈을 잃은 경험이 있다. 그는 1984년부터 2011년까지 웨스코 파이낸셜의 회장 겸 CEO로서 일한 바 있으며, 당시 버핏의 버크셔가 이 보험 및 투자 회사의 주식을 매입하면서 둘 사이의 인연이 형성되었다.
버핏은 2016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멍거에 대해 "멍거는 아주 평범한 기업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매수하거나 정말 훌륭한 기업을 찾는 기회를 갖게 해줬다"고 말했다. 멍거는 또한 유명한 투자명언을 남겼는데, 그는 2017년 버크셔 총회에서 "낚시의 첫 번째 규칙은 물고기가 있는 곳에서 낚시를 하는 것이고, 두 번째 법칙은 첫 번째 법칙을 절대 잊지 않는 것"이라며 "우리는 물고기가 있는 곳에서 낚시를 잘했다"고 말했다.
멍거 부회장은 버크셔에서 오랜 기간을 함께한 동료로서만이 아니라 부동산 변호사, 데일리 저널의 회장 겸 발행인, 코스트코 이사회 일원, 자선가 및 건축가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일생을 부지런하게 살아냈다. 그가 남긴 재산은 올해 초 기준으로 23억 달러로 추산되며, 버핏의 재산이 1000억 달러를 웃도는 것에 비해 작지만 절대적으로는 상당한 금액이다.
멍거는 1980년 백내장 수술로 인한 합병증으로 왼쪽 눈을 잃은 경험이 있다. 그는 1984년부터 2011년까지 웨스코 파이낸셜의 회장 겸 CEO로서 일한 바 있으며, 당시 버핏의 버크셔가 이 보험 및 투자 회사의 주식을 매입하면서 둘 사이의 인연이 형성되었다.
버핏은 2016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멍거에 대해 "멍거는 아주 평범한 기업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매수하거나 정말 훌륭한 기업을 찾는 기회를 갖게 해줬다"고 말했다. 멍거는 또한 유명한 투자명언을 남겼는데, 그는 2017년 버크셔 총회에서 "낚시의 첫 번째 규칙은 물고기가 있는 곳에서 낚시를 하는 것이고, 두 번째 법칙은 첫 번째 법칙을 절대 잊지 않는 것"이라며 "우리는 물고기가 있는 곳에서 낚시를 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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