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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원베일리, 증권사 PB센터들의 오프라인 격전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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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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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회

작성일 23-11-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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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PB센터, 반포 원베일리 상가에 입점 경쟁

지난 24일 방문한 반포 원베일리 단지 앞 상가는 아직 개점 준비중이라는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다수 점포들이 내부 시설 단장이 한창이고 아직 입점이 결정되지 않은 채 비어 있는 공간도 부지기수였다.

하지만 말끔히 공사를 마친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 센터들은 달랐다. 각자 개최 중인 투자 세미나와 각종 투자 관련 이벤트를 홍보하기 위해 입간판과 사이니지 디스플레이를 동원해 고객들을 끌어모으고 있었다. 상가 내 카페 하나 보기 어려웠지만 PB센터를 찾아 투자 상담을 하러 오는 주민들은 평일 낮에도 여럿 볼 수 있었다.

반포 원베일리가 증권사들의 오프라인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앞다퉈 증권사들이 입점하면서 한 개 건물에 4개 증권사 PB센터가 들어서 경쟁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이곳 인근이 신흥 부자고객들이 많은 지역이면서 주변 1만세대에 달하는 수요를 커버할 수 있어서다. PB센터 격전지 된 반포 원베일리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 삼성증권이 반포 원베일리 상가에 잇따라 지점을 열었다. 한국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이 5층에 자리잡았고, 삼성증권은 2층에 입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점을 나눠 1층과 4층과 각각 자리했다. KB증권도 내년 입점이 점쳐지고 있다.

아직 상권이 형성되기도 전이지만 증권사 지점들은 치열한 입점 경쟁을 펼쳤다. 미래에셋증권은 1층 지점을 확보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지점 나눔을 선택했다. 카페나 식당 같은 다양한 업종들은 입점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이미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반포 원베일리의 증권사 PB센터들은 부동산 중개 업체 다음으로 입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주민들의 부동산 관심도가 높은 만큼 증권투자에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반포 원베일리의 PB센터들은 지역 내 고객들에게 개인화된 투자 상담과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곳에서 증권사 PB센터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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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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