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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등 수출 증가로 11월 초순까지 수출액 1년 전 대비 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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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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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3 19:33

반도체 수출 등의 증가로 인해 11월 초순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약 3% 증가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11월 1~10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182억370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의 조업일수는 작년과 동일한 8.5일로 유지되었으며, 일평균 수출액도 3.2% 증가했습니다.

이번 달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였던 월간 수출액이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1.3% 증가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월간 기준으로 작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이번 달 1~10일 수입액은 199억7700만달러로 1.2%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무역수지는 17억41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같은 기간(53억9100만달러 적자)보다 적자 규모가 줄어들었습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며, 올해 들어 누적 무역적자는 198억5200만달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