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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 북한 도발 규탄하고 한반도 비핵화 의지 강조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의 계속된 도발을 규탄하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다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9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을 규탄한다"며 "하지만 한반도의 비핵화를 이룰 외교를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은 앞서 한 연설과 마찬가지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지적하고 외교적 해결책을 강조한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와 이란의 안보 위협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불법적인 침략"으로 규정하며 러시아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를 포기한다면 어느 나라의 독립이 보장되겠느냐"라며 "우리는 오늘의 침략에 함께 맞서고 미래의 침략을 예방해야 한다. 이것이 미국이 동맹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에 대해서는 "우리는 이란의 불안정한 활동에 대응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란이 핵무기를 소지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 것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경쟁보다는 협력을 추구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미·중 간의 경쟁을 분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책임있게 관리하고 있다"며 "우리는 중국과의 단절이 아닌 탈중앙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설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안보와 협력을 강조하며 미국의 정책 방향성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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