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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해외 진출 20년… 박현주 회장의 비전과 도전

미래에셋그룹은 지난 20년간 해외 진출을 통해 놀라운 성장을 이룩했다. 이를 주도한 박현주 회장의 비전과 도전은 미래에셋그룹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고 있다.

2001년 3월, 박현주 회장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당시 박 회장은 미래에셋그룹의 창업 5년차, 그리고 닷컴 거품이 붕괴하던 시기였다. 그러나 그는 비행기에서 “한국 금융이 성공하려면 해외로 뻗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다.

유학을 마친 후, 박 회장은 미래에셋을 수출기업으로 만들겠다는 경영 목표를 확신했다. 2003년 12월, 홍콩에 미래에셋의 첫 해외 법인을 설립하였다. 그러나 회사 내외에서는 해외 진출에 대한 비판이 난무하였다. 그러나 박 회장은 “현실에 머무르면 미래는 없다”며 직원들을 다독이고, 그의 결심은 굳건히 이루어졌다.

난처한 상황에서도 박 회장은 해외 진출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였다. 그의 결정력과 용기는 미래에셋그룹의 성장의 핵심 요소가 되었다. 20년이 지났지만, 박 회장이 내걸었던 경영 목표의 8할 정도가 달성되었다.

작년 기준 미래에셋그룹의 해외법인 세전 이익은 약 4468억원으로, 전체 이익의 22.7%에 해당한다. 또한 2003년 12월 홍콩법인에 사무소를 낼 당시 직원은 8명 남짓였으나, 20년이 지난 지난 5월 말 기준 해외에 고용된 임직원은 3291명으로 약 20년 만에 400배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박 회장의 결단력과 용기 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협업이 필요했다. 박 회장과 함께 일하는 미래에셋그룹의 전 임직원들은 경영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 그들의 역량과 노력이 미래에셋그룹의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

한편, 미래에셋그룹은 이제 해외 진출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뤄갈 계획이다. 그동안 해외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욱 더 혁신적인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M&A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자산운용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미래에셋그룹의 성장과 발전에는 박현주 회장의 비전과 도전 원칙이 큰 역할을 한 것은 물론, 그와 함께 일하는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과 역량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미래에셋그룹은 이러한 협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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