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미국 파워볼의 1등 당첨금이 2조원대로 급증했다. 파워볼과 함께 미 로또 복권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메가 밀리언스까지 합쳐 역대 5위 수준의 당첨금이다.

8일 현지시간에 따르면 전날 파워볼 추첨에서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당첨금이 15억5000만달러로 불어났다.

이번 당첨금은 총액으로 29년에 걸쳐 연금 방식으로 수령할 때 받는 금액이다. 만약 9일에 당첨자가 나와 현금 일시불을 선택한다면 세전 약 6억798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파워볼 역대 세 번째로 큰 금액이다. 또한 메가 밀리언스까지 합칠 경우 미국 로또 복권 당첨금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현재까지 미국 내 로또 복권 당첨금 최고액은 지난해 11월 파워볼 복권에서 당첨된 20억4000만달러였다.

이런 큰 당첨금 금액은 세 달 동안 파워볼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결과로 이어졌다. 지난 7월 19일 판매된 복권이 10억8000만달러의 당첨금을 기록한 후 당첨자 소식이 없다.

미국 로또 판매업체들은 이런 큰 당첨금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파워볼과 메가 밀리언스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파워볼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마다 추첨되어 전국의 로또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누구에게 행운이 찾아갈지 기대가 모아진 상태이다. 파워볼은 미국 로또 판매 시장을 흥미롭게 만들며 최고의 당첨금을 제공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