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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미국 증시 상승에 영향 받아 투자심리 완화되나 중국 경기지표 발표로 상승폭 제한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완화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경기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15일 오전 9시22분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0포인트(0.28%) 오른 2579.9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22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관은 280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5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이 1%대로 상승하고 있으며,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업, 건설업, 통신업, 증권, 보험, 서비스업, 제조업 등은 강보합 중이다. 음식료품, 의약품, 전기가스업은 약보합을 보이고 있으며, 운수창고는 1%대로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POSCO홀딩스가 1%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NAVER, 포스코퓨처엠 등은 강보합 중이다. 기아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LG화학 등은 약보합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0포인트(0.07%) 오른 900.0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980억원, 기관은 134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은 113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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