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에 상장 추진 중인 젠 코리안 BBQ, 최대 2500만 달러 기업공모 신청
한국식 고기 요리 체인점인 ‘젠(GEN) 코리안 BBQ’가 미국 나스닥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한다. 한국계 이민자 출신 데이비드 김·재 장 공동대표가 창립한 이 체인점은 최대 2500만 달러 규모 기업공모(IPO)를 신청해 나서고 있다.
IPO란 기업이 외부 투자자에게 자사주를 공개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증권 거래소 상장 첫 단계로 꼽힌다.
젠 코리안 BBQ는 2011년 캘리포니아 주 터스틴에서 문을 연 후 확장해 작년에는 텍사스와 라스베이거스, 뉴욕에서도 지점을 열었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32개 매장을 보유 중이며, 한식 메뉴를 비롯해 매장마다 자동화 서빙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공동 창업자 장 대표는 샤부야와 스모, 옥토퍼스, H2O 스시, 캘리포니아 고기 등 아시아계 식당 체인점을 경영했고, 김 대표는 데니스와 칼스주니어 등 대형 레스토랑 체인 경영을 비롯해 요식 부문 투자 업계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젠 코리안 BBQ가 미국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매출은 1억6370만 달러로, 직전 연도 대비 16.4% 늘었다. 회사는 미국 내 매장을 점차 늘려 250곳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젠 코리안 BBQ는 대문자 ‘GEN’으로 쓰이고, 현재 미국내 한인들 사이에서 놀이 공간, 혹은 단체 모임을 즐기는 곳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게 상장된다면 한국식 고기 요리의 세계적인 대표 체인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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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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