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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지 포춘이 발표한 2023년 글로벌 500대 기업, 중국 기업의 성장세가 꺾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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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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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회

작성일 23-08-1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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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의 성장세가 한 풀 꺾이는 분위기다. 최근 포춘이 발표한 2023년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3년 만에 미국이 다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중국 기업의 상황도 마찬가지로 암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글로벌 500대 기업에 진입한 중국 기업 수가 15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고, 이 중 71%의 기업이 순위가 하락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화웨이는 2021년까지 44위까지 상승했으나 올해 100위권을 넘어섰다. 그러나 중국 전기차 관련업체인 BYD와 CATL 등은 약진하고 있다.

포춘은 매년 매출액 기준으로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를 발표한다. 올해 기업들의 매출액은 작년 대비 8.4% 증가하여 약 41조달러에 달했으며, 500대 기업 진입 기준도 286억달러에서 309억달러로 상승했다.

2023년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위는 유통업체인 월마트이고, 2위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영 석유업체인 아람코, 3위는 중국 기업인 국가전력망공사가 차지했다. 국가전력망공사는 중국에서 80% 이상 지역의 전력을 공급하는 국유기업이다.

글로벌 10대 기업에서는 월마트, 아마존, 엑손모빌, 애플, 유나이티드헬스 등 미국 기업이 5개를 차지하고, 국가전력망, 페트로차이나, 시노펙 등 3개 중국 기업이 진입했다. 미국 기업은 모두 사기업인 반면 중국 기업은 전부 국유기업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중국 20대 기업 중에서 평안보험, JD닷컴, 알리바바를 제외한 17개 기업이 국유기업임을 알 수 있다.

요약하자면, 중국 기업들의 성장세가 꺾인 상황이다. 미국이 3년 만에 다시 1위를 차지하며 중국을 제쳤고, 중국 기업들의 글로벌 500대 기업 진입 수도 감소했다. 하지만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중국 20대 기업 중 17개가 국유기업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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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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