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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와 영종도, 갭투자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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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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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0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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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인천 송도와 영종도 전셋값이 높아지면서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가 성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근거로,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은 최근 5월 이후 연수구 송도동에서 90건의 갭투자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갭투자가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꼽혔다. 또한 같은 기간 중구 중산동 영종도에서는 갭투자가 51건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송도와 영종도 전셋값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중구 전셋값은 전주 대비 0.35%, 연수구는 0.3% 상승하여 인천의 전셋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연수구 송도동의 송도풍림아이원 3단지 전용 84㎡ 아파트는 지난달 3억4000만원에 새로운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한 달 전에는 같은 면적의 전세금이 3억원 미만으로 나왔으며, 매매가는 5억원 후반대로 나타났다.

영종도에서도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 중구 중산동의 영종국제도시한신더휴스카이파크 전용 59㎡ 아파트는 지난달 2억5000만원에 새로운 전세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 7월에 비해 전세값이 1억5000만원에서 1억6500만원으로 상승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매가는 3억1000만원 선이었다. 또한 이 단지에서는 8월에 2억7000만원에 손바뀜한 집에 전세 계약이 2억5000만원으로 이뤄져 2000만원의 갭투자 사례도 있었다.

최근 전셋값 상승은 건설사의 아파트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줄어들면서 공급난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아파트 거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영종도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인천 전체에서 전세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이러한 상황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이 지역을 통과하게 될 계획이 발표되면서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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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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