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률 하락으로 인한 기대인플레이션율 하락, 한은 기준금리 동결 전망
물가상승률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고물가 공포는 사라졌지만 저성장의 현실이 고려되면서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3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은은 23일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한 3.5%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월에는 4%까지 상승한 뒤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6%대를 기록한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대로 낮아진 영향이 컸습니다. 한은의 황희진 통계조사팀장은 "석유류 가격 하락으로 인해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달 14개월 만에 3%대로 내려온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물가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비심리도 상승했습니다. 이번 달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달보다 2.9포인트 상승한 98이었습니다. 지난 2월에는 90.2까지 하락한 뒤 3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CCSI는 100 이상이면 긍정적, 이하면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냅니다. 또한, 소비지출전망도 111로 전달보다 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황 팀장은 "외식비나 오락·문화 지출 전망이 오르면 소비 성향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전문가들은 대부분(89%) 이번 달에도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가계의 물가 예상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높아지면 가계는 실질 구매력 하락을 우려해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이로 인해 생산비용이 증가하여 물가에 영향을 줍니다. 기업들도 높은 물가를 예상하며 제품 가격을 인상하여 비용을 전가하고, 이는 물가 상승을 부추깁니다...
한은은 23일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한 3.5%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월에는 4%까지 상승한 뒤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6%대를 기록한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대로 낮아진 영향이 컸습니다. 한은의 황희진 통계조사팀장은 "석유류 가격 하락으로 인해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달 14개월 만에 3%대로 내려온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물가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비심리도 상승했습니다. 이번 달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달보다 2.9포인트 상승한 98이었습니다. 지난 2월에는 90.2까지 하락한 뒤 3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CCSI는 100 이상이면 긍정적, 이하면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냅니다. 또한, 소비지출전망도 111로 전달보다 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황 팀장은 "외식비나 오락·문화 지출 전망이 오르면 소비 성향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전문가들은 대부분(89%) 이번 달에도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가계의 물가 예상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높아지면 가계는 실질 구매력 하락을 우려해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이로 인해 생산비용이 증가하여 물가에 영향을 줍니다. 기업들도 높은 물가를 예상하며 제품 가격을 인상하여 비용을 전가하고, 이는 물가 상승을 부추깁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한은의 통화정책, 미국 연준과의 독립은 현실적 한계가 있다 23.07.28
- 다음글한국 은행, 기준금리 3.50%로 유지 23.07.28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