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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사기 사이트 운영 일당, 11억원 챙긴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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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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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회

작성일 23-07-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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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사이트 운영자, 11억여원 사기 혐의로 구속

인천 남동경찰서는 로또 당첨 번호를 알려주는 사이트를 운영해 11억여원을 챙긴 일당을 사기와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총책은 30대 남성 A씨로, 범행에 가담한 직원 35명도 동일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다.

A씨 등은 2021년 2월부터 지난 5월까지 로또 당첨보장 번호를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하며 회원 200여명으로부터 총 11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총책 아래 관리직과 팀장급으로 조직을 구성하였으며, 회원 등급별로 회비 액수를 다르게 챙겼다는 것이 밝혀졌다.

A씨 등은 가장 높은 등급인 마스터에게는 1200만원까지 받았으며, 가장 낮은 등급인 회원에게는 7만7000원의 회비를 받았다. 이들은 회원들에게 자신들이 운영하는 로또 당첨분석 프로그램이 첨단 분석기라고 속였지만, 실제로는 로또 당첨 번호를 예측할 수 없는 프로그램인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들은 온라인 단체대화방을 개설하고 단체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여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최근 A씨가 운영하는 사무실을 압수수색하여 관련 증거물을 확보하였으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죄수익에 대한 추징보전을 신청했다.

또 A씨 등의 행위는 조직적으로 계획되고 실행된 것으로 판단되어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하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피해자들의 고소가 이어지고 있어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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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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