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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은 글로벌 1위 물류 자동화 솔루션 업체인 크납(Knapp)의 제품을 2027년까지 국내에 독점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납은 오스트리아를 본사로 하는 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셔틀형 스토리지 시스템을 개발한 선구자입니다. DLS는 2019년부터 아모레퍼시픽, 나이키, 다이소 등 국내 기업에 대해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독점적으로 공급하였으며, 월마트, 아식스, 로레알 등 세계적인 기업들에게도 2000건 이상의 솔루션을 제공해 왔습니다.

양사가 국내에 공급할 주요 제품은 크납의 최신 제품인 OSR 셔틀 이보(EVO), 픽엔진(Pickengine), 픽잇이지 로봇(Pick-it-Easy Robot) 등입니다. 양사는 향후에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동일한 조건으로 계약을 자동 연장할 예정입니다.

OSR 셔틀 이보는 물건을 집는 그리퍼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이 셔틀은 다양한 크기의 물건을 최대 50kg까지 처리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종횡 양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객의 요구에 맞게 소규모부터 대규모 물류 시설까지 맞춤형으로 구현할 수 있으며, 이커머스와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등에서 수요가 높습니다.

픽엔진은 셔틀이 움직이는 공간인 셔틀 랙(Shuttle Rack)의 규격과 높이를 표준화한 솔루션입니다. 이 제품은 짧은 납품기한과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픽잇이지 로봇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물체를 인식하고 피킹하여 지정된 장소로 이동시키는 기능을 갖춘 제품입니다.

양사는 제로터치(Zero-Touch) 물류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은 최적화된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과 크납은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과 함께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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