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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대세 덱스, 전세 사기에 분노 폭발

지난 23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덱스가 출연했다. 덱스는 현재 예능계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인기 MC로 알려져 있다.

방송에서 덱스는 매니저 겸 대표 이사인 에이전트 H와 함께 변호사를 찾았다. 최근에 덱스는 전세 사기 피해를 입게 된 것을 고백했다.

덱스와 에이전트 H는 변호사를 만나러 가는 도중에 에이전트 H가 한 달 동안 덱스에게 30만원을 지불해준 사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덱스는 그 당시 이 돈을 받아 한 달을 버텼다고 말하며 에이전트 H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덱스는 또한 인터넷 생방송에서 하루 12시간을 했었는데, 시청자가 없어도 있는 것처럼 말을 했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30만원이 큰 돈이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에이전트 H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변호사를 만난 덱스는 자신의 전세금이 2억7000만원 중 90%가 대출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덱스가 전세 피해를 입은 집은 현재 1억원 가량에 거래 중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덱스는 큰 충격을 받았다.

덱스는 처음에는 집주인 A와 계약을 체결했었고, 나중에 A가 집을 B에게 팔았다는 사실을 모른 채 은행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알게 되었다. 집에 물이 새는 사고가 발생하자 덱스는 집주인 B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B는 이를 부동산에 떠넘겼다. 결국 부동산과의 경쟁 끝에 공사를 진행했지만, 그 사이에 부동산은 사라져 버렸다.

덱스는 분노에 차 원한을 메시지로 퍼부었지만, 상황이 좋아지지 않자 다시 집주인 B에게 공사비 100만원을 요구했다. 하지만 B는 자신이 그저 명의만 빌려준 것 뿐이라고 말하며 발을 뺐다. 이에 덱스는 "왜 이렇게 불쌍한 척하지"라며 다시 분노를 표현했다.

변호사는 "다행히 보증금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현재 상황에 대해 저희가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겠습니다"라고 위로했다.

덱스의 전세 사기 피해는 큰 충격을 줬을 것이며, 이를 통해 부동산과 관련된 사기 피해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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