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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시공사, 부동산 PF 선순위 대출 금리 상승...자금 어려워지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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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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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회

작성일 23-10-17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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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대출 금리 상승, 자금난 악변…주요 건설사 연말 대비 긴장감↑

책임준공을 약속한 주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선순위 대출 금리가 연 10% 이상으로 끌어올랐다. 현재 시장금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주요 기관투자가들은 연말을 대비해 관리모드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금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형 건설사들의 PF 선순위 대출 금리도 두 자릿수로 치솟고 있다. 지난달, KB증권은 PF 주관사로서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은화삼지구의 PF 대출로 6000억원을 조달했다. 대우건설이 책임준공을 확약한 은화삼지구 PF의 선순위 대출 금리는 연 10.5%에 이르렀다. 은화삼지구는 공동주택 3개 블록과 기반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연내 3700가구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대형 건설사들의 PF 사업장에서도 선순위 대출 금리는 이번에 연 6~8%에서 연 10% 이상까지 상승했다.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도 최근 울산의 한 사업장에서 선순위 대출을 조달하면서 연 11% 안팎의 금리를 제공했다고 알려졌다. 한국투자증권, 메리츠증권, KB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도 주거용 개발사업의 PF 선순위 출자 요구 수익률을 연 10% 이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한 건설회사 최고재무책임자는 "PF 자금을 지원하는 대형 증권사들이 최근들어 최소 두 자릿수 이상의 선순위 이자를 요구하고 있다"며 "두 자릿수 이상의 수익이 보장되어야 증권사 내부 투자심의위원회에서 대출 건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말을 향해 갈수록 PF 대출이 점점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며, 부동산 경기 전망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부동산 PF 시장은 사실상 마비 상태에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한 부동산 중·후순위 투자자들이 사라지면서 PF 시장은 실질적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된다.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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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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