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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잠수함 설계 도면 대만에 유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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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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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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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한화오션으로 바뀐 현재, 대만에 잠수함 설계 도면 유출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 수사에 착수하였다. 이 도면은 대만 정부의 첫 자체 잠수함인 하이쿤 개발에 사용되었다고 전해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대우조선해양 전 직원 A씨와 다른 두 명을 기술 유출 혐의로 입건하여 수사하고 있다. 이들은 대우조선해양 근무 당시 도면을 빼돌린 뒤 잠수함 개발 컨설팅 회사인 S사로 이직하였다. 이후 도면이 대만 측에 전달되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기술 유출을 방지하지 못한 S사도 입건하였다.

대만으로 유출된 2000페이지 분량의 잠수함 설계 도면은 대우조선해양이 2019년에 1조1600억원에 인도네시아에 DSME1400 모델 3척을 판매할 때 사용된 도면이다. 회사는 도면 유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대만 의원이 제보한 바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수조원을 투입한 국가사업으로, 최소 6개월에서 수년 동안 한국 전문가들에게 대량의 보수를 제시하고 있다."

대만 정부의 잠수함 개발 사업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대만 국영 대만국제조선공사(CSBC)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잠수함 설계 도면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사실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며 "잠수함 컨설팅 업체인 S사는 대만 정부와 협력하여 공정마다 한국인 전문가를 추천하고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년간 많은 한국 전문가들이 대만에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화오션을 세계 다섯 번째 잠수함 수출국으로 만든 대우조선해양의 수출형 잠수함인 DSME1400의 기술이 통째로 대만에 유출된 이 사건은 양국 사이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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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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