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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회생 절차 개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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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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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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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회생 절차 밟아 법정관리 우려
중견 종합건설사인 대우산업개발의 회생 절차가 개시됐다고 밝혀졌다. 최근 건설업계는 공사비 인상, 미분양 적체, 고금리 등으로 인해 자금난이 장기화되고 있어, 더 많은 건설업체들이 법정관리를 받을 가능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회생법원 제2부는 지난 7일 대우산업개발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이 회생절차는 내년 1월 16일까지 회생계획안을 받을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은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대리인으로 선정했다.

대우산업개발은 2011년 대우자동차판매의 건설부문이 분할해 설립된 종합건설회사로, 아파트 브랜드 이안과 엑소디움을 사용하고 있다. 올해 국토교통부의 건설사시공능력평가에서는 작년과 동일한 75위를 기록했으나, 경영평가액은 지난해 633억원에서 올해 281억원으로 55.6% 줄어들었다.

회생 개시 결정문에 따르면 대우산업개발의 올해 1분기 자산은 2930억원, 부채는 2308억원이다. 그러나 자산 구성 항목 중 약 1000억원은 공사매출채권과 장단기 대여금채권 등으로 상당 수 부실화되거나 회수가 어려운 상태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시공하자 등으로 발생한 우발채무 추정액은 630억원에 이르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차입금에 대한 지급보증금은 약 4300억원에 이를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나타났다.

또한,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과 한재준 전 대표이사는 지난달 말부터 1400억원 상당의 분식회계와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수사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경찰 수사가 본격화될 당시 강원경찰청에 근무하던 A 경무관에게 수사 무마를 대가로 1억2000만원을 건넸다는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대상이 되었다.

대우산업개발의 회생 절차 개시로 인해 중견 종합건설사들이 법정관리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건설업계의 자금난이 장기화되면서 이러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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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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