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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동산시장, 수성구 펜트하우스 전용면적150㎡ 이상 첫 50억원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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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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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회

작성일 23-10-30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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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동산시장, 수성구 펜트하우스 50억원 돌파…반전 초읽기

대구 부동산시장은 최근 몇 년간 미분양과 집값 하락으로 고전한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에서는 펜트하우스가 처음으로 50억원을 넘는 가격에 거래되는 등 분위기가 반전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 펜트하우스 전용면적 240㎡(54층)가 지난 8월 25일에 54억원에 거래됐다. 동일 면적과 층수의 물건은 2015년 3월에 마지막으로 거래된 이후였다. 그때 가격은 20억8000만원이었는데, 이를 비교하면 8년 동안 약 2.5배 가량 상승한 것이다. 대구에서 한 채에 50억원을 넘는 아파트가 거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아파트의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2009년에 입주할 당시 3.3㎡당 2900여만원이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직전 대비로 상승하거나 신고가가 새로 쓰인 단지도 많다고 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다른 면적인 143㎡ 전용은 지난달에 18억2000만원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또한, 범어에일린의뜰의 102㎡ 전용은 11억8500만원, 만촌동의 만촌삼정그린코아에듀파크의 123㎡ 전용은 17억500만원에 거래되며 해당 주택형의 최고가로 기록되었다. 범어동에서는 준공이 40년이 넘은 경남타운과 가든하이츠1 등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재건축 시장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

대구 부동산시장이 상승 전환한 것은 지난 8월부터였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시세에 따르면, 이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8월 첫째 주부터 0.03% 상승하여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 이후 23일까지 12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은 공사비 인상과 공급 부족 우려로 미분양이 소진된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도 있다. 대구의 미분양 물량은 올해 2월에 1만3987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에 8월에는 1만779가구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부동산시장은 변화의 기류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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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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