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내년도 최저임금 1만원 돌파에 논의 집중
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치열한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양측 간 격차는 1400원으로, 최저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1만원을 넘어설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막바지 논의를 이어갔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사가 제시한 최초 요구안의 차이를 좁혀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사는 지난 11일 12차 회의에서 제시한 4차 수정안에서 노동계는 1만1140원, 경영계는 9740원을 요구하였다. 이로 인해 격차는 1400원으로 확인되었다. 이 수치는 올해 적용된 최저임금(9620원)보다 각각 15.8% 와 1.2% 인상된 수준이다.
오늘 회의에서는 노사가 최저임금 5차 수정안을 제시하고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은 빼고 모든 것이 전부 오르고 있다"며 "지난해와 올해 물가 폭등과 실질임금 저하에 벼랑 끝에 있는 저임금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을 최저임금 인상으로 반드시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도 "최저임금 제도와 최저임금 대폭 인상은 저임금 노동자, 취약계층의 생존을 위한 최저선"이라고 최저임금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반면에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최저임금은 노동시장뿐 아니라 경제사회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법적 강행 규정이기 때문에 인상 결정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현재 수준도 감당하기 어려운 사업주들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인 이명로씨도 "지불 능력이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을 기준으로 최저임금이 결정되지 않는다면 고용시장의 온기를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고 언급하였다.
노사 간의 최저임금에 대한 협상은 아직까지 진행 중이며, 최저임금위원회는 양측의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결정이 최저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1만원을 넘어설 수 있는 중요한 기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와 노동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결정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전망이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막바지 논의를 이어갔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사가 제시한 최초 요구안의 차이를 좁혀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사는 지난 11일 12차 회의에서 제시한 4차 수정안에서 노동계는 1만1140원, 경영계는 9740원을 요구하였다. 이로 인해 격차는 1400원으로 확인되었다. 이 수치는 올해 적용된 최저임금(9620원)보다 각각 15.8% 와 1.2% 인상된 수준이다.
오늘 회의에서는 노사가 최저임금 5차 수정안을 제시하고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은 빼고 모든 것이 전부 오르고 있다"며 "지난해와 올해 물가 폭등과 실질임금 저하에 벼랑 끝에 있는 저임금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을 최저임금 인상으로 반드시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도 "최저임금 제도와 최저임금 대폭 인상은 저임금 노동자, 취약계층의 생존을 위한 최저선"이라고 최저임금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반면에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최저임금은 노동시장뿐 아니라 경제사회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법적 강행 규정이기 때문에 인상 결정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현재 수준도 감당하기 어려운 사업주들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인 이명로씨도 "지불 능력이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을 기준으로 최저임금이 결정되지 않는다면 고용시장의 온기를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고 언급하였다.
노사 간의 최저임금에 대한 협상은 아직까지 진행 중이며, 최저임금위원회는 양측의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결정이 최저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1만원을 넘어설 수 있는 중요한 기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와 노동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결정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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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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