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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역대 두 번째로 낮아

지난 19일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986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올해보다 240원(2.5%) 상승한 수치로,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최저임금 인상률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 어려움을 겪던 2021년도의 1.5%보다도 낮은 수치로, 사실상 가장 낮은 인상률로 볼 수 있습니다.

올해 경제여건이 어렵다는 의미도 있었지만, 최저임금위원회는 경제상황과 더불어 최저임금이 1만원을 돌파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을 기울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번 회차에서는 최저임금과 관련된 역대 대통령의 연설문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최저임금과 특히 깊은 연관성을 가진 대통령이 있으며, 그의 연설 기록도 방대합니다. 몇 년째 연속으로 대통령의 연설을 보고해오고 있지만, 이처럼 최저임금 이슈에 대해 이렇게까지 전면에 나서는 일은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일단 득보다 실이 많았던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단기적인 어려움을 감수하며 장기적으로 노동문화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 정책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변화에 주목할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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