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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메이저리그서 뜨거운 활약
미국 현지 매체 "관중들은 김하성을 롤링스톤스처럼 환호"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미국 현지 매체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롤링스톤스까지까지 김하성에 관심을 가졌다.

디바인스포츠가스펠은 최근까지 김하성에 대해 "김하성이 타석에 들어서면 마치 1970년대 롤링스톤스의 콘서트처럼 관중들이 큰 소리로 그의 이름을 연호한다"며 "김하성의 가치를 판단할 때 일부 팬들이 OPS만을 보는 것은 잘못된 시선"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매체는 "김하성은 어떤 자리에서도 놀라운 수비 능력을 보여주며, 팀이 필요할 때마다 항상 도움을 주고 있다. 그는 항상 준비된 상태로, 자신의 능력을 110%까지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2021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후 117경기에서 타율 0.202, 8홈런, 34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OPS는 0.622로 그리 높지 않았다. 이는 한국프로야구에서 대표적인 선수로서 팬들의 기대에 따르면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이었다.

당시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현 미네소타 코치)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타니 쇼헤이도 메이저리그에 처음 진출했을 때 새로운 리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다"며 "김하성도 처음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어렵게 보낼 것이지만, 오타니가 그랬던 것처럼 적응기가 끝나면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 김하성은 그럴 만한 능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예상은 올 시즌 현실이 되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현지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한 멋진 활약을 펼쳤다. 그의 활약은 미국 현지 매체들을 끊임없이 찬사로 가득 채우고 있다.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생활은 더욱 빛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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