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비서실장 "가계부채 위기, 1997년 외환위기보다 몇십 배 위력 있을 것" > 경제

김대기 비서실장 "가계부채 위기, 1997년 외환위기보다 몇십 배 위력 있을 것"

작성자

창업뉴스

0건

조회

100회

작성일 23-10-29 22:45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가계부채 위기에 대해 심각한 경고를 내렸다. 그는 가계부채 위기가 발생하면 1997년의 기업부채로 인한 외환위기보다 훨씬 더 위험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가계부채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김 실장은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며 과거 정부에서 유행한 영끌 대출이나 영끌 투자와 같은 위험한 행태를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행태가 없도록 오늘의 논의에서 좋은 결과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고위당정에서는 소상공인 애로 및 경영부담 완화방안, 가계부채 현황 및 향후 대응방향, 럼피스킨병 및 동절기 가축 전염병 방역대책,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상황 등이 논의되었다.

김 실장은 소상공인 경영부담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한 많은 소상공인들을 방문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고금리와 고물가 외에도 급격히 상승한 최저임금 부담과 저출산으로 인한 인력 부족이 소상공인들에게 심각한 애로요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소상공인 애로 및 경영부담 완화 대책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순방 성과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세계 최고 부국들이 대한민국을 경제 협력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현 정부가 한국의 경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